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방두현)은 신학기를 맞아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영양교육 과정과 연계하여「영양 체험관」을 운영한다.

영양체험관은 2008년에 운영을 시작으로 연간 약 4,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식생활개선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 9.(월) 10시 등촌제일유치원생 24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9개의 Station으로 구성하여,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와 소화되는 과정부터 올바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체지방분석기를 통한 체성분검사, 올바른 손 씻기 및 젓가락 사용방법 등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며 체험하는 실질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영양체험교육 교수·학습 과정에 따라 영역별로 퀴즈·활동지 풀이, 골고루 먹기 주제를 다룬 인형극 등을 통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실천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앞으로 교육대상자별 발달단계에 보다 적합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영양체험교육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정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변화 하는 등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교에듀캠프교육복지신문사 박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