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택지개발지구 등 유아교육법에 따른 의무설립지역은 공립 단설유치원 위주로 확대하고, 이외의 지역은 초등학교의 유휴시설 등을 활용하여 병설유치원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공립 유치원의 확대와 함께 학부모들의 이용 편의성 확보를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올해 11월 1일 09시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가 ‘처음학교로’를 통하여 국공립 유치원 입학을 신청할 경우, 정원 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입학하도록 하여 모든 유아에 대한 실질적 교육기회 평등 기반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올해부터 국공립유치원 입학을 신청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와 행복e음’의 연계로 별도의 소득 등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유치원 입학 신청이 가능해졌다.

교육부는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저소득층 우선입학 등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균등하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우리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신념 아래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완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대교에듀캠프교육복지신문사 임원영 기자

출처 : 교육부 www.moe.go.kr  / 문의 : 유아교육정책과 (044-203-6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