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5.16(금)에 '14년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 장학생으로 546명*(99개 대학)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419명을 1차(4.18)로 선정했으며 127명을 2차(5.16)로 선정

'14년 1학기에는 128개 대학에서 1,816명이 신청하여,  '13년 1학기 104개 대학 527명에 비해 신청 대학 및 학생 수가 대폭 확대*되었다.
* 대상대학은 23% 증가, 수혜학생은 245% 증가

희망사다리장학금 사업은 대학생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3년에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13년 1,735명에게 약 9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이중 '14년 2월에 졸업한 수혜학생(1,362명)의 91.2%에 달하는 1,242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희망사다리 장학생은 등록금에 더하여 취업준비장려금을 지원 받으며,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중소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재학 중 해당 중소기업에서의 현장실습 및 직무기초교육*을 통하여 조기에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OJT(직장내 훈련), 직무역량강화활동(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등)을 포함

교육부는 '14년 2학기 희망사다리 장학생 선발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약 5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장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교에듀캠프 교육복지신문사 박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