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의 원인과 관리방법

평소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집중을 못하고 친구들과 심한 장난을 쳐서 자주 싸우는 아이들이 있죠?
‘어릴 때 다 그렇지’ , ‘원래 그러면서 크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도 많이 계실거에요.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ADHD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대교에듀캠프 어린이연구소에서는 <ADH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DHD 정의

먼저, ADHD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는 의학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집중과 주의력을 유지해야 할 때,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산만함이 심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질병을 말해요.
의학명으로 장애라고 하니까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의학적인 명칭일 뿐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DHD 원인

ADHD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겨나지만 뇌에서 우선순위 설정, 시간관리, 감정 조절을 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인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요.
ADHD는 통계적으로 생물학적 요인이 80%, 후천적 환경에 의한 요인이 20%로 생물학적 요인이 큰 부분을 작용하는데요.
때문에 부모의 양육태도로 아이가 ADHD에 걸렸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 등의 감정을 가지게 되면 더욱 심한 증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훈계를 통한 개선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꼭 기억해야 해요.

ADHD 증상
 
ADHD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이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주의력 결핍은 어떤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쉽게 산만해져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보이며,
과잉행동은 시선을 끌기 위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수업 중에 자리를 이탈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충동성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미리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을 말해요.


ADHD는 방치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만성적인 ADHD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뇌가 아직 다 발달하지 않은 아동기의 치료를 통해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ADHD 치료

ADHD는 뇌신경의 문제가 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요. 그래도 가장 중심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인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약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약물치료를 선호하진 않지만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두려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약물치료 뿐 아니라 심리치료, 뇌운동을 같이 진행해 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것이 ADHD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