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오복기관 중 하나인 치아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는 건 당연하겠죠?
​유치는 시간이 지나면 빠지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한 부모님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치관리를 잘해줘야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그래서 오늘 대교에듀캠프 <어린이 연구소>에서는 유치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의 중요성

어차피 빠질 치아라는 생각으로 유치 관리를 소홀하게 한다면
아이에게 많은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치아가 아프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아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아이 몸의 전체적인 성장 불균형을 만들어 낼 수 있죠.

또한 유치가 일직 빠지거나 충치가 생겨 작아지게 되면 영구치가 자랄 공간이 좁아지게 되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이 경우 치아가 불균형하게 자라 얼굴 골격의 불균형, 발음이 부정확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유치의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요?

유치관리방법

1. 수유습관 고치기

유치의 관리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수유습관이라고 나타납니다.
​분유병을 입에 물고 있으면 입 안에 분유 성분이 고여 유치가 썩게 되는데요.
​때문에 분유병을 물고 있지 않도록 아이를 재우면서 수유를 하지 않고, 밤중수유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부모의 치아 관리

충치도 균이기 때문에 이동을 하는데요.
이동은 입에서 입으로 또는 음식을 통해 이동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부분만 조심한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을 막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를 위해 아이의 칫솔과 부모의 칫솔을 따로 관리하고 음식이 뜨겁거나 질기다고 입에 넣어서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양치

아이에 건강을 위해서 다른 신체 검사들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아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충치 또는 치아 배열을 파악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건강을 위해 올바른 양치는 필수겠죠?
​만1세~2세 아이들의 경우 수유를 한 다음에
거즈나 깨끗한 물을 먹여 입 안과 치아를 닦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가 자라고 다양한 음식을 먹기 시작한 아이들은 입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생기기 때문에 치약 칫솔을 통해 입 안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