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붉게 충혈된 아이의 눈!!
아이가 눈을 계속 깜박이고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눈을 긁고있다면 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시력저하가 올 수 있기때문에 전문의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데요!
오늘 대교에듀캠프 어린이연구소에서는 <유아 결막염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 가을 알레르기성 결막염, 여름에는 유행성 결막염까지! 우리 아이들의 눈 건강을 세심히 챙길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결막염이란 세균, 꽃가루, 바이러스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알레르기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결막염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알레르기성과 바이러스성 두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봄철 꽃가루나 강아지의 털 또는 짐먼지 진드기 등이 원인이 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 합니다. 눈이 충혈되는 것은 물론 끈적한 눈꼽이 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결막이 부어 눈꺼풀이 부을 수 있으니 긁지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원인을 파악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2. 바이러스성 결막염

보통 1주일~3주의 잠복기를 가지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수영장이나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에서 전염이 됩니다. 유아들에게는 유행성 결막염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요, 눈이 출혈되고 눈물이 자주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잠을 자고나면 눈꼽이 많이 껴서 눈을 뜨기 힘들고 심한 경우 열과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렸다면 사람이 많은 장소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